중대본 “2단계 거리두기 일정부분 효과…조금만 더 힘내 주시길”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1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가 일정 부분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거리두기의 효과는 1~2주 뒤부터 나타난다는 점을...
방역당국 “코로나19 현재 벅찬 상황…유행 속도 빠르고 규모 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9일 “현재 겉으로 나타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은 벅찬 상황”이라면서 “유행 속도가 빠르고 규모도 크며 역학적으로 미분류 사례가 많고, 시간이 지나면서...
“코로나19 시대 연대 방법은 모두가 흩어지는 것”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30일 “역설적이지만 코로나19 시대에 연대하는 방법은 모두가 흩어지는 것이며, 사람 간 거리를 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반복해서 강조 말씀을 드리지만...
방역당국 “코로나19 방역 무너지면 모든 분야 버틸 수 없어”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27일 “지금은 대구·경북의 유행 당시와 같이 코로나19 위기대응에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일치단결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당연히...
“다중이용시설 감염 원인, 에어컨 가동하며 환기 미흡·마스크 미착용”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카페·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은 대부분 에어컨 사용의 증가와 환기 미흡, 주문시 거리두기 불이행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발생한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방역당국 “한 명이 접촉자 수백명 만들어…기하급수적 증가 위험”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24일 “1명의 확진자가 감염 가능한 시기에 수십 명, 수백 명의 접촉자를 만들고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방역당국 “현재 유행규모·속도, 방역조치만으로 억제 한계”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1일 “현재 유행규모와 확산속도는 역학조사, 검사, 격리조치 등 방역조치로만 억제하는 데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현재는 전국 어디서나...
23일부터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2주간 시행’
정부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위기를 맞아 신속하고 과감한 조치를 통해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자 23일부터 2주 동안 전국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다.
이에 지방자치단체는 자율적 판단에 따라...
정 총리 “방역수칙 준수…대구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 올 수도”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 “지금의 심각한 확산세를 저지하지 못하면 지난번 대구·경북에서의 경험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 닥쳐올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방역당국 “코로나 전국 유행 문턱…광화문 집회가 ‘전국 확산’ 기폭제”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20일 “이제 코로나19 유행이 본격화되었다고 생각해 달라”면서 “의료진, 일선 보건요원, 지자체, 저희 방역당국 그리고 정부의 조치사항을 믿고 협조해 줄 것”을 강력히...